254
2017-01-28 16:19:17
154
제사나 차례를 아내한테 떠넘길 생각을 버리면 제사를 몇번을 하든 차례를 어찌 지내든 혼삿길하고 상관없죠.
여자쪽 집안 제사나 차례 힘들게 지낸다고 신경쓰는 남자 없잖아요.
당연히 자기 아내가 저 일을 해야한다고 생각하니 본인이 생각해도 걱정이 앞서는거죠.
어른들 때문에 그건 안된다 싶은 분은 제사 때문이 아니라 본인이 결혼할 자격이 없어서 혼삿길이 막혀있는겁니다.
자기 아빠 불쌍하니까 다 참으라던 남편덕에 7년을 제사, 명절 때마다 종처럼 살았는데요.
이혼하고 잘 생각해보니 집안문제가 아니라 남편이 문제였던거였어요.
자기집안이 어떤 문화를 가지고 있더라도 남편만 중심 잘 잡고 잘 막아준다면 결혼생활에 지장없으니 남자분들 걱정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