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짱이라기 보단 리설주 딴에는 부축하려던 거였는데 결과적으론 자신이 기대게 된 듯요.ㅎㅎ 케이블카에서 네 분이 나누던 대화, 너무 한 가족 같았습니다. 숨 차 하는 김정은과 자신의 건강을 은근 자랑하시는 문프, 이를 얄밉다며 까르륵 웃음보 터진 두 여사님들. 휴, 너무 귀엽고 정겨워서 다섯 번 돌려봐도 또 보고 싶어요.
아유 봐도봐도 너무 좋습니다. 포즈 그윽하게 잡아보는 우리 문프, 카메라에 쑥스러워하시던 모습이 엊그제 같은데, 대선 때 작심하신 듯 카메라 의식하여 폼 잡으시더니 이젠 포즈와 연기가 일상이 되셨어요. 역시, 배우를 하셨어야.했., 아차차. 지금 온 국민의 워너비시니까 어지간한 아이돌보다 인기 폭발! ㅎㅎㅎ
아. 진짜 너무 좋당!!! ㅜㅜ 리설주의 얄밉다는 말도 너무 웃음 나와요. 진짜 얄밉잖아요, 헥헥거리는 김정은 앞에 두고 자랑하시니. ㅋㅋㅋㅋ 통역이 없다 보니 더 스스럼없이 할 수 있는 대화들이 참 정겹습니다. 이런 장면 자꾸 보여줘야 대통령 지지도가 더 오를 텐데.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