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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17 21:3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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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놈의 일부이론 지긋지긋합니다.
민주주의 국가라 그렇다면,
일부가 그럴 뿐인데 싸잡지 말라 하신다면,
경찰의 일부가 시위때 폭력을 썻음에도 의경들에게까지 견찰이라 욕을하고, 군인의 일부가 비리를 저질럿는데 군 간부들은 죄다 싸잡혀서 욕을 먹어야 하고, 군인들은 어째서 군인이라는 이유로 군바리군바리 살인기술배우네 하는 소리를 들어야 합니까?
호남은 어째서 민주당이 약간의 표 차이로 패했다고 해서 욕을 들어야 합니까?
그놈의 "일부일뿐이니 싸잡지 마라" 논리를 펴내시는데, 지난 자유게시판 논쟁때와 군게 논쟁때 시게를 제외한 유저들은 어째서 싸잡혀야 했습니까? 남들은 싸잡혀도 마땅하지만 우리는 싸잡히면 불쾌하십니까?
시게가 북한도 아니고 다양한 의견이 있을수 있는거 아니냐구요?
그 다양한 의견으로 문재인 후보의 앞날에 손톱만한 걸림돌이 되는 글만 올려도 비공맞고 신고맞는데, 지금 시사게시판에 다양한 의견이라는게 있습니까? 문재인 외에 다양한 의견이요? 최소한 작년부터 저는 본 일이 없습니다.
문재인이나 더불어민주당이 아니면 욕을 들어야 하며, 탈당하는 사람들은 배반자소리를 들으며, 권리당원이 아니면 비판조차 못하는데, 권리당원들은 찬양만 하는데 말입니다.
정말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민주주의적인 게시판입니까?
일반화요?
말씀드렸듯이, 호남 안철수 승리로 저는 민족반역자에 나쁜놈에, 실망감을 안겨준 지역인간이 되었습니다.
부모님부터, 일가친척까지, 지역 사람들 싸잡아서 일반화 하던 곳에서 일반화 하지 말라고 목소리를 내면 받아들여야합니까?
목소리를 내지 않는 자, 권리를 누리려 하지 말라고 시사게시판에서들 그러셨습니다.
비열한 안철수를 찍어서 국회 과반석을 못 차지한 책임을 져라, 시사게시판에서 그랬습니다.
왜 시사게시판에서는 남성 군 문제에 대한 목소리는 내려 하지 않으면서, 지지하는 후보에게 건의하려 하지 않으면서, 그 목소리를 내는 사람들에게 그 후보를 찍어달라 하십니까?
매번 말이 다르고 태도가 다르니 통 이해를 할 수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