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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25 12:4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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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재 카페운영 및 큐그레이더로 현업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커피에서 전공은 그렇게 중요하진 않습니다만, 유난히 이공계열 분들이 많습니다.
개인적으로 추축해보기로는 커피가 가진 변수들을 통제, 조절하여 맛을 변화시키는 '실험'을 많이 하고,
그런 데이터가 많을수록 유리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해봅니다.
이론적인 기본이 없으면 이후 성장이 멈추는 시기가 옵니다. 모든일이 그렇죠.
그리고 그 벽을 넘지 못하면 '그저 그런' 정도에 그치고 그만두게 되더라구요.
또한 힘들지 않은일도 없습니다. 좋아하는 일이어서 그나마 '덜' 힘들 뿐입니다.
성급하게 어떤일을 해야할지 판단하지 마시고 그전에 글쓴님의 꿈을 찾으시면 좋겠습니다.
인간의 꿈은 어떤 직업으로 국한되어야 할 필요가 없습니다. 어떤 삶을 살고싶은지, 어떤 일을 할때 힘을 얻는지.
먼저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시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