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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08 21: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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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커피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사실 디폴트를 물어보신다면 없는게 정상이죠. 바리스타 2급 시험만 쳐봐도 카푸치노 시연할때 시나몬을 쓰지 않습니다.
국제 대회는 말할것도 없죠.
라떼와 카푸치노는 커피, 우유 만 들어가는, 즉, 원재료가 동일한 음료이지만 밀크폼의 질감, 커피의 농도를 달리해서 만드는 음료입니다.
개인적인 추측입니다만, 과거 커피가 초기에 유입될 시기에 정확한 개념 혹은 일관성 있는 스티밍을 할 수 없어서
라떼와 카푸치노를 구분하기 위해 그렇게 사용하지 않았을까 상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