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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7 12: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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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불쌍하다...
딸은 내 부모가 이유도 없이 욕먹었는데
남친태도에 꿍하기만하고
상황에 심각성도 모르는것 같고....
다른 정신 제대로 박힌 사람들은
내 부모 개같다믄 소리 나오면
들이받고 지랄지랄하는게 보통일텐데....
결혼식장에서 그집가족들이 쑥떡거릴때
(아들이 얘기했든,큰아빠네든 분명 다들 알게됨)
아무것도 모를 부모님이 얼마나 우스워질지
우리부모님 개같다는말 듣고 결혼하면
그말은 인정한다는건데...
자기 가치가 그정도밖에 안된다고 생각하시고
부디 행복하게 사시길 빕니다...
불쌍한 님 부모님 두분을 위해서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