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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7 21:5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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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이란게 참 어렵죠..
저희도 천방지축 연년생 형제덕에 아랫집분께 더 죄송하고,매일 뵐때마다 더 공손히 인사하고 그래요(첫째는 그래도 좀 컸다고 집에서 안뛰어서 천만다행;;)
롤케익까지 사서 아들들데리고 직접 인사갔었어요
나도 주말마다 손주와서 이해한다,애들 너무 뭐라하지마라 라고 말씀해주시는게 얼마나 감사하고 고맙던지ㅠㅠ
즈희 새언니네는 아파트 이사가면서 애들뛴다고 두께 4센치짜리 매트를 거실에 꽉 채웠대요
근데도 아랫집 여자가 그렇게 인터폰을 한다고..
정작 그 집 남편은 애들이 그럴 수도 있다고 너무 뭐라하지말라 그러더래요
아파트같이 여러 세대가 모여사는 곳은 이웃만나는것도 복불복이에요..
고생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