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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0 14:2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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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주택..
제작년에 1년 살던 집 학을 뗐어요
식구가 많아서 좀 큰 단독주택갔는데 벽으로 냉기들어오고 집은 기울어서 창틀이 어긋나서 찬바람들어오고 방 두 개는 습해서 사람이 잘 환경이 도저히 안되더란..
설상가상으로 미공군기지 부근이라 헬리콥터 지나가면 온집이 흔들려요
집이 전체적으로 냉골이 되다보니 가스비가 어마어마하게 나오더라고요(겨울에 한 달에 20만원은 기본이었어요)
창틀 어긋난거 문풍지도 붙여보고 별 짓 다해도 안되던데요..
계약기간 끝나자마자 그냥 신축 아파트로 이사함
겨울에 가스비가 절반으로 줄어드는 마법이란..
뭐 지금 아파트도 하자가 없는건 아니지만 그 단독주택보다야 훨 나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