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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7 22:3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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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차구요
애들은 방 따로 있어서 거기서 자고,안방은 저랑 신랑만 자요
팔베개는 서로 불편해서 안하고 제가 주로 신랑한테 제 다리를 올리고 자는 편입니다(하지불안증후군있어서 다리 안올리면 편히 자기 힘들어요ㅠ)
서로 등돌리면서 잘때도 있고,신랑 옆구리에 얼굴 파묻고 잘때도 있고,남편이 옆으로 누워서 자다가 갑자기 한쪽팔로 턱괴고 잘때도 있고..남편이 제 뒤에서 끌어안고 잘때도 있고 등등..
저흰 싸워도 각방써본적이 없네요^^;;
애들 신생아때만 떨어져서 잤구요(남편은 출근해야하니까..)
아 근데 잘려고 하는데 가슴좀 안만졌으면 좋겠음
스킨쉽 그닥 좋아하는 편도 아닌데다가 가슴만지는거 진짜 싫어요
대놓고 화낸적도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