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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루테일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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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7 2016-10-03 22:33:15 1
왜 보보 불판 없어요ㅠ0ㅠ [새창]
2016/10/03 22:24:34
오오 불판이다~~~ㅋ

4황자 개기네요 ㅋㅋㅋ 아 멋쟁이
576 2016-10-03 01:41:39 12
저보다 치약많이 환불한사람? [새창]
2016/10/02 20:21:37
어라~ 저도 어제 치약 이마트에서 환불받았는데
저는 메디안 빨간색 치약 5개랑 송염치약 3개 해서 총 8개 환불했는데 개당 3500원씩 쳐줬어요
그래서 28000원 환불 받았는데... 왜 님은 1500원이죠;; 용량 차이가 있나요 저게?;;;
575 2016-10-03 01:07:30 0
[새창]
아 제가 글을 잘못 썼군요.
야채나 밥 또는 소량의 탄수화물.. 이 부분을 정정합니다.
야채를 드신 건 저도 봤습니다. 그런데 의사들의 조언 중에 야채랑 고기를 가급적 같이 섭취하지 말라고 하는 부분은 분명 있었어요.
그걸 보고 제가 좀 많이 놀랐었거든요. 그리고 밥이나 면 같은 우리가 주식으로 흔히 먹는 탄수화물류는 거의 안 드시는 걸로 나왔고요.
그거 보면서 저걸 언제까지 유지할 수 있을까 의아했던 기억이 있네요..
574 2016-10-03 00:59:36 3
[새창]
저는 언니가 범인일 줄 알았는데... ㅎㅎㅎ
살인범의 몽타주는 일부러 남성으로 변장한 여성이었고 피해자들은 급박한 순간, 늦은 밤, 비오는 날이었다는 점을 감안해 남장인줄 모르고 수염난 남성으로 그냥 인식해버려 미궁에 빠진 상태로
초반에 통화하던 언니와는 마침 굉장히 닮은 여성이 살인범이었던거죠..
언니가 살해당하던 순간에 번개가 번쩍 치는데 그때 비치는 얼굴이.. 언니의 얼굴과 몹시 흡사하고
언니를 살해하고보니 자기 얼굴과 무척 닮았다는 걸 알고 흥미로워진 범인은 언니의 핸드폰을 뒤져 동생의 집을 찾아내고
언니의 옷으로 갈아입은 뒤 동생의 집으로 향하고...

언니를 처음 보는 동생의 남친은 당연히 별 의심없이 그녀가 여친의 언니인줄 알고 연극을 하다가
나중에 짜잔 하고 나타난 동생이 묘하게 언니와 다른 그녀를 보고 일순 '넌 누구야'라고 하는 외치는 순간
경찰에서 '언니가 죽었습니다'라고 하는 전화가 걸려오고.. 둘은 또 살해되고...
살인범은 둘을 죽인 뒤 씨익 하고 웃고 끝나는...

그런 건 줄 알았는데... 뭥미ㅜㅜ
573 2016-10-03 00:49:35 0
[새창]
저도 근데 그 다큐를 2주에 걸쳐 본방으로 보았지마는
다큐 내용이 솔직히 좀 헷갈릴 것처럼 나왔어요.
생리학에 대해 잘 모르면 무조건 버터에 삼겹살 구워서 밥 없이 삼시세끼 먹으면 살 빠질 것처럼...
밥이나 빵은 무조건 다이어트에 독이고 성인병을 유발하는 것처럼 좀 극단적으로 나온 게 사실이에요.
1부에 쌍둥이 자매 비교한 것만 봐도... 뭘 드시나 보여줄 때 보면 언니는 라면에 밥 드시고 동생은 고기랑 야채 버터에 구워서 생크림인가 사워크림 찍어 드시고...
그렇게 2주 먹고 인바디 재보니 언니는 찌고 동생은 빠지고... 그거만 보면 누가 봐도 '밥이 살찌게 하는구나'하고 생각하게 했을 법해요.
그리고 그후에 다른 네 분 실험자도 대부분.. 고기 구워 드시더라고요. 야채나 밥 또는 소량의 탄수화물을 섭취하는 모습은 잘 못 본 것 같아요.
오히려 야채랑 같이 먹지 말고 따로 먹으라는 둥.. 블랙커피에 코코넛오일인가 섞어 먹는 거 나오고...
국밥집에서도 팁이라면서 밥 아예 안 먹고 탕만 떠 먹고... 곰탕이나 설렁탕 그런거 다 괜찮다고 그렇게도 나오고...
제가 방송을 놓친걸지도 모르지만... 하여간 탄수화물 비율을 얼마 정도 줄여라, 양은 이 정도로 해라.. 라고 딱 나오진 않았어요.
국민 모두가 생리학 전문가도 아니고.. 저도 그렇지만... 아주 기초적인 부분은 잘 짚어줘야 할 것 같은데
그 다큐만 보고 글쓴님이 언급한 것처럼 '탄수화물 제로, 지방만 먹는다'고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도 무리가 아니에요. 그런 식으로 나왔으니까요.
사실 저만 해도 그런 줄 알았어요.. 그런데 생각보다 가공식품에는 다양한 영양소가 포함되어 있고,
다큐에 나온 것처럼 천연지방만을 골라 먹기가 상당히 까다롭더라고요..
그래서 얼마전부터는 저희 부부는 각자 밥을 세 숟갈 먹고 고기를 하루 한 근씩 구워 먹고 있어요(부부 하루 섭취량)
그런데도 체중은 약간 줄었고요.. 사실 저는 다이어트 오래 하고 나름 공부도 하고 책도 읽고 해서 얻은 교훈(?)으로
너무 극단적인 탄수화물 제한은 안 좋을거란 생각이 들어서 최대한 정제되지 않은 탄수화물을 섭취하려고 노력 중인데
다이어트 잘 모르는 신랑은 정말 딱 글처럼 오해하고 있더라고요.. 밥 먹어도 되는거냐고 자꾸 물어요
여튼 결론은~ 그게 맞아요. 전체 100% 섭취 비율 중에 10~20%는 탄수화물, 50~60%는 지방, 나머지는 단백질 및 기타 영양소 비율이요.
가급적 정제되거나 가공되지 않은 상태가 좋고, 설탕과 소금 최대한 절제한... 그런데 쉽지 않긴 해요ㅜㅜ
572 2016-10-02 22:52:58 4
내가 법대 나온거 아무도 몰랐으면 좋겠습니다 [새창]
2016/10/02 14:42:01
참고로 신랑 입신양명을 위해 첨에 웃으며 좋은 게 좋은거지 하고 해준 게 화근이었습니당..
신랑도 웹페이지 부분에선 말도 안 된다고 하더군요.
그 사진들 주고받는 과정에서 제 메일주소가 신랑 상사 몇 분에게 노출되었는데
제 메일로 신랑도 모르게 따로 웹페이지 건을 의뢰한거였죠.. 정당한 견적도 아니고 그냥 좀 부탁한다면서... -_-
빡쳐서 당장 신랑에게 메일 포워딩하고 견적서 꾸려오던지 때려치던지 하라고 그랬어요.
신랑도 그땐 정말 이직해야하나 그랬지만... 잘 얘기해서 넘겼다고는 하더라고요. 하하하 ㅜㅜ
571 2016-10-02 22:50:32 7
내가 법대 나온거 아무도 몰랐으면 좋겠습니다 [새창]
2016/10/02 14:42:01
현직 디자이너입니다.
신랑 회사는 디자인과 전혀 관련 없는 분야인데
한번은 신랑 증명사진을 예쁘게 포토샵해서 보내줬더니
그걸 본 신랑 동료 직원들이 죄다 자기 증명사진 좀 만져주면 안 되냐고..ㅋㅋㅋ
첨에 한두분은 그냥 웃으며 해드렸는데 가면 갈수록 산이라 나중엔 임원분들 증명사진까지 죄다 만져줬음요-_-
하.하.하. 그걸로 끝이었음 그냥 웃어넘겼을텐데~~~

한달 후에 이번엔 회사 웹페이지 디자인을 좀 봐달.. 라길래
견적서 제대로 꾸려서 내 앞에 들이대시라고 그랬더니 잠잠해지더군요.
신랑 입신양명이 살짝 걱정됐지만... 그런걸로 인사상 불이익 줄 회사라면 당장 때려치고 이직하라 그랬어요.
다행히 지들도 염치는 있던지 별 말은 없더군요... -_-

디자이너 고만 좀 부려드세영...ㅜㅜ
570 2016-10-02 15:15:30 0
[새창]
그런데 쓰고 나니... 혹시 제 대학 직속 후배님이 아니실까 싶은 생각이 갑자기;;;
저도 대학에서 출판 전공했는데 출판 쪽 학과가 진짜 몇 없어서...ㅎㅎㅎ
혹시 경기도에서 대학 다니셨습니까..ㅋ (친목 도모하려는 건 아닙니다.. 친목으로 보인다면 죄송합니다..ㅜㅜ)
569 2016-10-02 15:12:43 1
[새창]
저와 비슷한 일을 하시네요.
저는 2007년에 일을 시작했고 당시 월 90 받고 시작했습니다. 100도 못 받았네요..ㅎㅎㅎ
이러저러 무수한 과정이 있었지만 여하튼 지금은 직원 40여명 규모의 업계에선 꽤 평이 좋은 회사의 과장입니다.
연봉은... 업계에선 꽤 괜찮은 수준까지 올랐고요. 실수령액이 3배 정도 올랐네요.
아마 나이도 그렇고 제 후배님이실 듯한데 열심히 달려와주셔서 너무 감사한 마음이네요.
아시다시피 우리 쪽 일이 좀 빡세고 연봉은 낮아서 초기에 많이들 그만두는지라...
앞으로 더 정진해서 연봉도 더 오르고 성공하시길 바랄께요. ^^
568 2016-09-30 22:18:45 15
노후에 대한 글 (딩크분들 참고) [새창]
2016/09/30 02:02:35
글쓴님과 제가 참 비슷한 케이스 같습니다.
30대 초반 무남독녀로 자랐습니다. 결혼한지 5년이 다 되어가는데 아직 아이는 없습니다.
저는 딱 하나만 낳고 싶고 신랑은 딩크로 사는 것도 좋지 않겠냐 하는 이야기를 합니다.
그러나 자식을 낳기 싫다기보단 먹고 사는 문제에 이런저런 생각 등으로 마음이 복잡해져서 그런거라 결국 내년쯤엔 계획하기로 했어요.

아직 저희 양가 부모님은 많이 젊으셔서 50대이십니다. 특히 시어머님은 신랑을 무려 스물에 낳으셔서; 아직 50대 중반이시고요.
아직은 양가 부모님 다 직장을 다니시고 돈을 버시기 때문에 저희도 별 부담 없이 지내고 있습니다만,
당장 작년 겨울에만도 저희 친정엄마가 제법 큰 수술을 하셔서 병원에 몇 주 입원을 하셨었죠..
다행히 회사 복지 및 보험으로 병원비는 해결했습니다만, 문제는 앞으로죠. 60이 넘어가시면... 직장이 없으시다면 그때가 진짜 시작이거든요.
저는 그 날들이 상당히 두렵습니다. 솔직히 무서워요.
왜냐하면, 양가 부모님이 70대가 되시면 저희 부부는 40대 후반에서 50대 초반이 됩니다.. 저희 부부가 지금 제가 32, 신랑이 34이므로
내년에 아이를 낳는다 해도 40대 후반이면 아이가 초등학생입니다. 곧 중학교 고등학교 가고 대학도 가겠죠.
가장 돈이 많이 들 시기입니다.. 그런데 저나 신랑 둘다 그쯤엔 회사에서 슬슬 정년퇴직이나 제2의 인생, 노후 이야기를 많이 생각해야 할 거예요.
자녀들에게도 한창 돈 들고, 저희 노후도 챙겨야 하고, 거기에 부모님이 갑자기 덜컥 아프시다???
형제가 많아서 n분의 1도 못하는 저희 입장에선 그야말로 난리나는 겁니다...
참고로 양가 부모님 노후 역시 그리 든든하진 못하세요. 친정이 약간 낫고요, 시댁은 그야말로 저희 신랑이 유일한 희망입니다ㅜㅜ
신랑 아래로 여동생이 하나 있지만 그냥 동생이라는 존재일 뿐.. 그리 큰 도움은 기대하지 않고 있네요...

그래서 가끔 저는 잠도 좀 안 오고, 신랑도 아마 비슷한 듯 하고,
이런 상황에서 우리가 과연 아이를 낳아 잘 키울 수 있을까,
그냥 우리 둘만 조촐하게 살까,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 것이 결코 무리가 아니에요.
지금이야 둘 다 젊고 회사에서 한창 정력적으로 일할 나이이니 돈벌이도 수월하지
40대만 넘어도... 저만해도 특히, 제가 일하는 분야가 40대부턴 거의 은퇴하거나 프리랜서로 전향하는데 그마저도 경쟁이 치열해서...
제2의 직업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이거 하나만으론 힘들 것 같아서요.
신랑 역시... 그때 가면 또 어떨지 알 수가 없는 일이죠.
정말 생각지도 않게 치킨집 차려서 닭 튀기고 있을지도 모르고, 프랜차이즈를 고려할지도 모르고... 그나마 이것도 돈 있을 때 할 수 있는 고민이죠.
만일 자녀 뒷바라지라도 해줘야 한다, 그런데 부모님 중 한 분이 덜컥 크게 아프시다...
그러면 진짜.. 있던 재산 처분해야하나 그런 생각 들겁니다. 절대 남 얘기가 아닙니다. ㅜㅜ

그렇다고 자식 많이 낳는 게 답이라는 것 역시 정답이 아닙니다.
저는 요즘 우리 세대들이 소위 '지붕 없는 집'에 살고 있다는 느낌을 종종 받습니다.
국가가 있고, 우리는 그 국가에 소속된 합법적인 국민으로서 세금도 납부하고 의무를 다 하고 있는데,
정작 그 국가라는 집의 지붕이 뻥 뚫려서, 내리는 비도 제대로 못 피하고 추우면 떨어야 하고... 그런 기분이에요.
왜 우리의 세금은 정당하게 쓰이지 못하고 엉뚱한 곳에서 소비되는 걸까요...
이런 분들 노후 보장해달라고 국민연금 만든 거 아닌가요. 그런데 정작 국민연금은 30년 지나면 고갈될지도 모른다고 해요.
이런 나라에서 제가 정말로 연금을 내도 되는건지, 심각하게 고민이 되지만 직장 가진 죄로 선납부하며 살고 있죠... 쳇.

자식을 낳고 말고의 문제가 아니라 그 이전에... 어떤 한 명의 국민이 태어나 자라고 활동하다 나이 들어 늙어 병들고 그랬을 때...
최소한 내가 아픈 것이 내 가족에게 짐처럼 여겨지고 죄 지은 것처럼 느껴져서 주눅들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그렇게 되지 않게, 가난한 분들에겐 제대로 복지가 시행되서 맘껏 치료 받을 수 있게 도와주고
그만큼 부자들에게 증세해서 형평성을 맞추고.. 복지 시스템이 원활하게 제대로 돌아간다면
저희 부부같은 사람들은 당장 내일이라도 아기 가지려고 할 겁니다...
우리 부모님 그리고 그 후에 저희 부부가 늙어 아플 때 자식에게 부담주지 않아도 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 테니까요.

그래서... 결론은 내년에 제발 우리 투표 잘 치뤄서... 좋은 세상 한번 만들어봤음 소원이 없겠습니다ㅠㅠ
말을 하다 보니 이런 결론에까지 이르게 되네요... ㅋ
답답해서 주절주절 적어보았어요... ㅜㅜ
567 2016-09-29 15:13:38 0
고양이를 키우는 부부에게 선물할 만한 용품이 혹시 있을까요? [새창]
2016/09/29 10:25:26
온라인에서 사기엔 당장 내일 모레 방문인지라... 크흡ㅠ 좀 비싸도 우짤 수 없죠...ㅠㅠ
566 2016-09-29 15:12:52 0
신혼부부 집들이 선물 추천 부탁드립니다 [새창]
2016/09/29 10:17:41
ㅋㅋㅋ 태극기 재밌네요~ 근데 군인 가족이라 그런가 태극기는 기본(?)으로 갖고 있다네요 ㅋㅋㅋ
565 2016-09-29 13:56:16 0
신혼부부 집들이 선물 추천 부탁드립니다 [새창]
2016/09/29 10:17:41
ㅎㅎㅎ 물어보는데도 도통 알려주질 않네요. 사오지 말라는 말만 하구... 의견 잘 수렴해서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564 2016-09-29 13:55:23 0
고양이를 키우는 부부에게 선물할 만한 용품이 혹시 있을까요? [새창]
2016/09/29 10:25:26
많은 분들 의견 감사해요~ 모두 적어놨다 이따 펫샵에 문의해서 잘 구입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563 2016-09-29 10:50:08 0
고양이를 키우는 부부에게 선물할 만한 용품이 혹시 있을까요? [새창]
2016/09/29 10:25:26
아... 저도 아는 그 차오츄르... 냥님들 동공이 커지던데요...ㅋㅋㅋ 그냥 보편적인 선호 물품을 사 가는게 좋겠네영ㅋㅋㅋ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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