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는 저는 게시판 개설은 반대입니다. 저런 정치토론 게시판은 아주 많은 숫자의 인원들이 모여서 참여하는게 아니라면 특정 소수들에 의해서 과잉대표된 발언들이 게시판들을 차지하게 마련입니다. 그리고 운영문제를 가지고도 계속 편파이야기가 나올 것이 뻔하구요. 또한 첨예한 문제가 발생할때 많은 온건한 지지자들이 학을 띄고 떠나게 만듭니다. 쉽게 예를 들어서 민주당 운영자가 민주당내에서 이재명은 절대 안되니 남경필을 찍자라는 주장에 대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이것만 봐도 머리가 지끈거리죠. 남경필 찍자는 쪽을 제재하면 이재명 비토쪽에서 난리가 날 것이고 남경필 찍자는 걸 방치하면 그 반대쪽에서 해당행위 처벌안하냐고 난리칠 것이구요. 아마 주구장창 싸우고 물어뜯고 난리가 날겁니다. 거기서 상처받은 사람들은 나가고 강성 목소리만 가진 사람들만 살아남겠죠. 그 끝에 남아있는 건 제가 자신있게 말씀드리면 손가혁과 여기 오유쪽 몇몇 분들밖에 없을 겁니다.
다만 정책 의사결정에 권리당원들이 많이 참가할 수 있는 제도의 필요성에 대해선 적극 동감합니다. 권리당원들의 온라인투표제도 같은 것 말이죠. 여기서 정한 결정에 많은 기속력을 부여하면 충분히 권리당원의 영향력이 커질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말은 바로 해야죠. 심신이 만신창이가 된 사람이 그렇게 많는 트윗도 하고 기사도 쓰고 그럽니까? 박근혜는 신뢰를 얻는 정치인이라고 그럽니까? 이명박 박근혜가 친노 인사들 블랙리스트 넣고 국정원 사찰하고 검찰 이용해서 고소 고발 구속 시킬때 가만히 있었습니까? 자기 밥그릇 걸고 싸우던 사람들보고 광을 팔았다라고 비난하는 걸 동의한다면 그사람은 적폐 추종자죠.
또 보는데 논리가 조금 이상하군요. 20년 집권하는 정당 만들겠다는 당원들의 행사인 당대표 후보 연설에는 국민들에게 오만하다고 국민들에게 겸손해야 한다면서요. 그러면 글쓴분 논리면 오히려 대통령선거에서는 더 겸손해야 하는 건가요? 대통령선거야 말로 일반 국민들이 모두 참가하는 행사인데요? 지금 말들이 뒤죽박죽이신건 아시나요? 왜 뒤죽박죽이냐면 님은 같은 선거전략을 대통령은 실드쳐야 겠고 이해찬은 까야겠기 때문에 그런 겁니다. 저는 모두 대세론 전략이고 충분히 사용할 수 있다는 입장이기에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김진표가 저랬다고 해도 저는 오만하다 이런 말 안했을 겁니다.
타당후보랑 견주는 거지만 결국은 국민에게 지지를 호소해야 하는 것이죠. 당대표 선거는 자기당 후보랑 견주지만 당원들에게 호소해야 하는 것이구요. 결국은 일반시민들을 상대로 하는 것이라는 공통점이 있죠. 당대표 선거에서 대세론 전략인 역시 이해찬 하는 것이 협박이라는 논리면 마찬가지로 어대문 투대문 하는 것은 국민에게 협박하는 논리가 되겠죠? 이게 말이 되는 논리겠습니까? 대세론 전략을 협박이라고 주장하는 글쓴이가 잘못 말한것이겠죠? 그리고 공식 유세에서 어대문 투대문은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언급하면서 몇번이나 말씀하셨던 적이 있습니다. 못믿겠으면 포털에 확인해보세요.
이정도 수준으로 여기서 말하니 추천이 찍히지 정확한 사실관계를 논하는 곳에 가면 그냥 논파당하고 개망신입니다. 어디가서 김진표가 금융실명제 만들고 실행했다고 하면 코웃음밖에 안나옵니다. 금융실명제라고만 인터넷에 쳐도 당시의 상황과 소관 정치인들이 자세하게 나오는데 어찌 이런 글로 현혹을 시키려고 그러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