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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9 02:3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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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이재명 이야기하셨는데 글쓴님 말처럼 김어준이 안희정과 눈물젖은 짜장면 인터뷰 이후로 안희정이 도지사됐죠. 그런데 그 이후 안희정 미투 사건 이후 김어준이 안희정에 대해 사과했나요?
안철수는요? 지난 총선전까지 안철수가 내부총질할때도 김총수는 안철수에 대한 기대를 계속 가지다가 국민의당 창당하고 지역감정 조장한 이후부터 안철수에 대해 포기 선언합니다.
이재명도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한때 우리가 이재명에게 열광했던건 사이다 칼춤요소였고 김어준 역시 우리와 같은 생각을 가졌겠죠.
그런데 이제와서 본색이 들어나고 지지자들이 떠나는데, 과거 안희정과 안철수에 대해서는 김총수 왜 침묵하냐고 문제제기 안하다가 왜 이재명에 대해서만 유난히 김총수와 주진우 기자에게 진영논리를 적용하려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그 사람들이 우리가 지지하고 가야할길을 하나도 빠짐없이 제시해야하는 선지자 예언자라고 됩니까?
읍읍의 실체를 옹호하는게 아니고 저도 읍읍 싫습니다. 하지만 모든 사건에 마치 김총수와 주진우 기자를 엮어서 언론에서 진보진영의 갈라치기로 이용당하는것보가 차라리 입다물고 있는게 더 낫다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