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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9 02:3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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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사병은 항생제를 투여하여 치료하는데, 병 자체는 의외로 단순한 만큼 여러 항생제를 한꺼번에 투여하는 칵테일 요법까지는 필요 없다. 하지만 발병 초기에 치료를 시작해야 효과적이므로 조기에 정확하게 진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현대에 접어들어 위생 상태가 개선되면서 페스트 자체는 그다지 위협적이지 않은 상황에 접어들었지만, 일단 발생하면 결코 방심할 수 없는 위험한 질병이다. 치료가 늦어지면 초기보다 사망률이 높아진다.
증상 발현 즉시 이송, 격리 후 적절한 항생제 투여가 가능한 국가라면 최초 감염자 치료와 대규모 전염, 사망사태는 막아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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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국가 체면을 생각해서 상황을 숨기려 드는군요. 잘못하면 일이 커지겠어요. 한국이야 문제없지만 북한은 치료제도 없을텐데. 걱정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