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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9 12: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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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겪어본 일례를 들면,
지인이 사업장에 필요한 보장성 종합(화재)보험에 가입하려니, 설계사가 보장+저축 상품을 들이밀면서 절세효과, 저축 어쩌구저쩌구 설명하는데, 귀에 솔깃하더란다. 나에게 물어보는데~ 설명 팜프렛 보고서 계산기 뚜드리니, 10분만에 답 나오더라. "이거 사기다. 어디서 구라를~~!" 담당 설계사에게 따지니, 인정하더라. 보장상품 따로, 저축상품 따로 가입하는게 이득이라고~~!
그러면 왜? 이런 결합상품을 가입하라고 꼬시는가? 보험금에는 담당 설계사 수당이 포함되어 있으니까. 설계사는 납입보험금에 따라서 인센티브가 생기니까 그런거지.
휴대폰 대리점들이 출혈경쟁 하는 이유가, 가입요금제에 대리점 수당이 포함되어 있는 것처럼 말이다.
보험상품은 말 그대로 보험에만 치중하는게 소비자에게 이득인 것이다.
이게 진리인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