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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27 03:2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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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입장에서 제가 생각했을 때, 글쓴분의 행동을 어장관리로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고백했고, 답변은 못들었기에 긴가민가하지만 연락도 자주 받아주고 하기에 완전히 no는 아니구나 생각하고 있을거에요.
그렇다고 지금 연락하지 말라는 이야기는 아니에요. 군대 초기에 적응하고 막내 역할 하느라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을거에요.
일상대화 나누는 사소한 전화도 매우 큰 힘이 될 겁니다.
첫 휴가 나오면 만나서 글쓴분의 마음을 찬찬히 이야기해주는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전화로 마음을 전하기에는 오해가 생길 수도 있고 그렇잖아요. 지금 마음으로는 연애 감정이 들지 않는다, 하지만 친구를 잃고 싶지는 않다는 거겠죠? 마음을 확실하게 말해주셔야 지금의 우정이 깨지지 않습니다. 확실하게 못박지 않으면 남자는 점점 더 기대하게 될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