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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4 14:4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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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에도 같은 주제로 콜로세움 열렸었죠~
근데 이 주제는 여러 커플이 있는 만큼 누구나 만족할만한 수위는 없는 것 같아요.
누구는 순수하게 좋아하는건데 나이차가 많이 나는 것, 누구는 일부러 나이차이 많이 나는 이성만 집착하는 것.. 이런 케이스가 엇갈리니까요.
매번 이런 이야기 나올때마다 전제는 "서로 좋아해서 사귀는 나이차 많은 커플들은 그럴 수 있고 예쁜 사랑 응원한다" 인데, 이 커플들은 문제가 안되거든요.
애매한건 <어린 여자 만나는거 집착하는> 나이 많은 남자와, <어쩌다 보니 나이차 많이 나는 이성을 좋아하게 된" 나이 많은 남자분을 구분하기가 쉽지 않단거...
전자의 남자들로 인해, 그리고 그 남자들과 엮어주려는 주변 남녀들로 인해 상당수의 젊은 여성들이 시달리는 경우가 많아서 이야기가 계속 나오는 것 같아요. 주기적인 사이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