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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4 01: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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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교사분들도 반성할 건 반성하셔야 해요.
열심히 하시는 분들 많이 계시지만
아직도 3ㆍ4등급 아이들은 학생부 관리도 안 해 주는 교사들 많인요.
3ㆍ4등급은 유명대학에는 못 간다고. . .
하지만 학종의 취지는
성적이 어떻든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그 결과를 인정받고자 하는
과정 중심의 교육을 하자는 것 아닙니까?
그 아이들도 자기 노력에 맞는 대학에 도전할 권리가 있는데
교사의 재단으로 준비조차 못 한다면
누가 그것을 이해하겠습니까?
지금 학종 비토는 이런 경험을 한 사람들을 중심으로 일어나고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토론회 등을 보아도 교사 그룹의 문제는 제대로 지적하지 않더군요.
이래서는 공교육이고 교권이고 살아나기 힘들어요.
부모 세대가 받은 억울한 대우에
자식이 받는 차별. . .
그걸 누가 이해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