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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8 15:3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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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무상급식 논란에서 부터 '보수'라는 단어가 대한민국에서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재고하게 되었는데
그들은 그저 공짜밥이 특권이라고 생각해서 반대한 것은 아니었는가 싶었지요.
김영란법에서 그 생각은 더 확실해졌죠.
보수는 대접받아야 하는데 감히 그걸 막다니. 부들부들.
오로지 보수만이 공짜밥을 대접받고 부정부패가 허용되는데
감히 원칙이란 잣대로 천한 민중이 왈가왈부 하다니 ㅂㄷㅂㄷ.
고약한 심보와 좁아터진 시야를 보수로 포장해온 결과가
나라꼴 개판이죠.
손이 밖으로 굽으면 x신이라지만 일자로 펴지도 못하고 접힌 채로 굳어버리면
그것도 x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