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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0 13:2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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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는 달력 같은걸로 포장했던 기억이 있네요 ㅋㅋㅋ
낙서나 이런건 신경 안쓰는 편인데 이동진 작가가 빨간책방 팟캐스트에서
읽다가 마음에 드는 문장이 있는데 적어놓지 못할경우
찢어서 들고다녔던 경우도 있다고 했을때 좀 충격적이긴 했어요
저도 3M 인덱스포스트잇 애용해요 ㅋㅋㅋ 소설책은 낙서하기 싫어서
마음에 들었던 문장들이 있는 페이지는 그걸로 표시해둬요.
다시 펼쳤을때 행간을 읽다가 그 페이지에 있던또 다른 문장들이 눈에 들어올때도 있는데
그때가 제가 책 읽는 보람을 느낄때 중 한 순간이기도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