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6
2017-03-17 23:51:25
0
저도 '기존 여군이 양성되는 체력기준으로' 짠다면 충분히 여성용논산훈련소(?)를 지어, 4주 훈련 정도는 받아보게 하자는 방향으로 갈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니면 동원훈련 식으로라도요. 그래야 부대의 답답함, 화생방, 제식, 구급법, 포박, 군의 부조리, 허망함, 상명하달체계 등을 경험으로 많은 여성들이 직접 배울 수 있겠죠. 정보의 불균형이 양성평등을 가로막는데, 4주훈련이 해결의 첫발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그 이후의 담론은 이후 세대가 충분히 똑똑히 해결할 수 있으리라 보구요 ㅎ)
그리고 여성의 체력 자체는 객관적으로 남성보다 적다고 봅니다. 공교육의 체육시수가 아이들의 근력을 바꾸리란 생각은 동의가 어렵군요. 하지만 비실이도 뚱뚱이도 논산훈련소에서 헬스남되어 돌아오듯, 여성들도 여군 기준 군사훈련을 받으면 4주만에 멋진여성들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