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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05 12:5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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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한국/야기꾼
스토리
야기꾼은 한국에서 활동하던 저항군 소속이었다. XCOM 프로젝트가 취소된 뒤 한국의 ADVENT 말초지부였던 'WEELBE'에 맞서 싸웠지만, 석연찮은 방식으로 선출된 새 대통령이 '북한에 대비하기 위해 외계인 기술을 받아들인다'라는 명목하에 동북아시아 나라들 중 가장 먼저 외계 세력과 손을 붙잡은 뒤 'WEELBE'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그로인해 전국적으로 반발이 생기자 계엄령을 선포하고 반대하는 시민들을 군대를 동원해 무참히 사살하였다. 이에 그는 사람들을 모아 본격적인 저항군 활동에 나서기 시작했지만 20년이라는 세월이 흐르면서 저항군도 고전하고 있던 차에 XCOM 프로젝트가 다시 재가동한다는 소식을 들은 그는 제일 먼저 입대 예약 명단에 자신의 이름을 올렸다.
그를 지칭하는 많은 별명들 중엔 '테러리스트', '전문 폭동꾼', '빨갱이' 등이 있지만 그를 가까이에서 접한 사람들은 지금도 싸우고 있는 한국 내 저항군에게 상징적인 희망을 주기 위해 분투하는 인물로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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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후속작은 뒷배경도 적을 수 있다네요. 그래서 한번 적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