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0
2016-02-25 15:55:51
14
태생적인 한계가 분명히 있긴해요. 손석희 쉬는 날이면 뉴스룸 무게감도 좀 떨어지고.
요즘 손석희가 야권과 인터뷰할 때 보면 어느 한 쪽 편을 안 들어주겠다는 의도가
많이 보이더군요. 여당에게 야당 편든다는 인상 안주려고 더욱 그러는 거 같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그렇게라도 해야 그나마 지금의 보도 수준이라도 유지할 수 있겠죠. 안 그럼 압력이 들어올테니까
그러면 쫒겨날 수도 있고.. 손석희 입장에서는 최대한 여당에게 꼬투리 안 잡히고 하고 싶은 말 하기
위한 전략이 아닐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