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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28 16: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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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지적하고 싶은 부분도 그 부분입니다. 이 글을 쓴 이유도 그런 이유이고요. 김성근을 두둔하려는 게 아니고 기자들이 해도해도 너무한다는 것이죠. 일단 자기들 입맛대로 싸질러 놓고 그 결과에 대해서는 아무런 책임의식도 없이 하고 싶은 말 다하면 나중에 그로 인해 피해를 보는 건 당사자와 그 사람과 연관된 사람들 뿐입니다.
몰론 저는 한화 팬입니다. 감독이 잘못하는 부분이 있을 수 있고 내 생각이나 여러 상식들에 반하는 결정을 할 때는 저도 화가 납니다. 그렇다고 팀이 패배하는 걸 바랄 순 없잖아요. 하지만 지금 언론의 상황은 너무나 문제점이 많다고 생각됩니다. 선수들의 경기력에 영향을 끼치고 남을 만큼요. 그걸 그냥 지켜보고만 있을 수 없어서 이런 글을 쓰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