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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2 14: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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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한데 조금 솔직하게 말씀드려도 될까 모르겠네요.
이미 그 여성분에겐 큰 상처가 된 일을 이런식으로 자기위안 삼지 마세요.
'100kg이라도 똑같이 널 사랑할거야' 라고 말해줬어야 했다고 자책하지마세요.
그것또한 자기 맘 편하려고 고해성사 하는식의 자기위안 이니까요...
저 또한 70kg이었던 그 여성분의 입장과 비슷한 입장에 놓여본 적이 있어서
당시에 여자친구분이 작성자와 타인의 시선 사이에서 받았던 상처의 깊음을 저는 충분히 짐작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작성자분께 해드리고싶은 말도 많지만..참겠습니다.
다만, 이런 방법으로 조금이나마 맘의 짐을 덜어보려는 생각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