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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3 01:5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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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은 누가 오던지 간에 안정적으로 파밍하고, 3~4인 갱이 아니라면 미드에서 거의 안죽어요.
안정적이라는 말이, 반반 파밍만을 가는게 아니라 6:4정도로 앞서는 파밍력을 보여줌.
그런데 파밍을 상대보다 항상 잘한다는 말은 다시 말해서 엉덩이가 그만큼 무겁다는 말도 되거든요. 갱을 안당한다는 말은 소환사 주문을 방어적으로 가져간다는 말이구요.(정화나 베리어처럼)
때문에 페이커처럼 나는 cs10개 중에 8개 먹을테니까 넌 3개만 먹어라, 혹은 넌 거기 있거라, 난 봇을 멸망시키겠다 뭐 이런 플레이보다는 난 cs10개 중에 12개 먹겠다, 넌 8개 먹어라, 혹은 넌 봇 가라 난 너보다 레벨&cs앞서겠다 이런 플레이가 많이 나와요.
그래서 봇의 라인전 능력과 정글의 시팅이 탁월한 스크니까(이지훈이 개입하지 않아도, 또는 상대 미드라이너가 봇에 개입해도 잘 뒤쳐지지 않음) 이지훈이 활약할 수 있다는 분석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