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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29 23: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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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지루성 피부염+선천적 아토피에요!ㅠ 저도 목 뒤, 접히는 부분 심지어 학생때는 속옷을 매일 착용하고 있다보니 가슴에도 생기고, 스트레스 많이 받고 그러면 머리 두피에도 나고 난리도 아니였죠.. 제 생각엔 식단도 중요하다 하지만 먹고싶은거 못먹는게 더 스트레스인거 같아요. 먹고싶는거 먹으면서 골고루 잘 먹어주고 아토피는 무엇보다도 피곤하고 리듬밸런스 깨지면 바로 올라오는거같아요!! 잘 쉬고 꾸준하게 운동하고 잘 씻고 보습도 잘 해주고 .. 그리고 저는 스테로이드 들어가면 안좋다 하지만 이미 평생 달고 살아야하는거 알기에 병원에서 처방 받아서 겨울에는 3-4일에 한번씩, 여름에는 거의 안바르는 식으로 해서 바르고 있어여. 식단 조절이니 천연화장품이니 오히려 돈만 더 많이 들고 체질은 안바뀌더라구요. 차라리 피부과에서 아토피는 보험 되니까 처방전에 연고(3-4천원) 정도면 훨씬 스트레스 안받고 피부도 좋아져서 그렇게 살고있어요. 그리고 같은 아토피 연고라도 케바케라서 확실히 피부에 더 잘 맞는게 있더라구요. 저도 지루성 피부염 달고 사는데, 인생연고 찾아서 이제 그거만 쓰고 있어요. '트리코트' 라는 연고인데 도움 됫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남일 같지 않은 글이에요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