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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18 13:5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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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베트남출장중 우연히 지인분들이 같은지역으로 골프 오셨다해서 저녁에 식사를 같이하게 되었습니다.
나름 베트남에서 고급레스토랑(해산물)이었는데 먼저 예약하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지인분 일행이 들어오자마자 소주꺼내고 된장 고추장 꺼내더니 막 드시더군요...베트남 직원들 놀래서 멀뚱쳐다만 보고있고...부끄러워 죽는줄 알았습니다. 레스토랑에 너무 미안해서 비싼술하나 일부러 시켜서 먹긴 했는데 정말 정 떨어지더군요...앞으로 두번다시 볼일 없을거 같습니다.정말 미개한 인간들입니다. 음식은 정말 맛있게 쳐 드시고는 가격보더니 뭔데 이렇게 비싸???와...사기네...이럽니다...크랩6마리 랍스터5마리 등등 한국에서 먹었음 엄청 나올만큼 쳐 드셔놓고는....참나...근데 ㅋ 그 레스토랑 1인3만원정도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