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5
2018-11-20 03:46:31
2
9월에 개봉해서 개봉 첫주 1위 찍다가 2주뒤 개봉한 조폭 마누라 흥행에 극장에서 밀려난걸로 기억합니다. 또 그 당시 때마침 터진 9.11 테러와 사스 때문에 사회분위기가 안 좋아서 코미디 영화로 관객들이 몰렸지요.
이때부터 9월 추석영화는 무조건 코미디다라는 충무로 공식이 생겨서 3류개그 억지감동 영화가 명절마다 양산되는 시발점이 됬다고 합니다.
그래도 무사가 분명 흥행했습니다. 서울 85만, 전국 추산 250만 거기에 프랑스에서 개봉한 한국 영화 처음으로 70만 관객 관람, 그외 비디오 테이프, 디비디 나올때마다 1위해서 충분히 흥행한걸로 기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