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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21 01:4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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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쩝쩝대며 먹는 사람 = 남에게 피해 (같이 밥먹는 사람의 식욕을 떨어 뜨린다, 등)는 객관적인 사실이겠지요.
본인이 쩝쩝대는걸 자각한다는 가정하에 고치려고 노력하는 자와 그냥 포기하고 먹는 사람 두부류가 있다고 생각해요.
비염이 있으셔서 어쩔 수 없이 쩝쩝대며 먹을 수 밖에 없다는 분들은
과연 일생일대 가장 중요한 자리 (약혼자 부모님과의 식사자리, 회사대표와 식사자리 등등)에서도 평소같이 쩝쩝거리며 드시진 못할꺼에요
최대한 덜쩝쩝거리려 자각하시겠지요.
얼만큼 상대방을 배려하여 피해를 안주느냐 마인드의 차이 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