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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6 17:4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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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에는 이번 지방선거에 판세에 대해 이미 낙관하고, 자기들 세 늘리기, 줄대기, 차기 권력개편을 위한 암투가 치열하다고 보여집니다. 여론조사만 봐도, 잘한것 없는 민주당이 압도적 지지율을 기록하고, 대부분 지역에서 민주당의 강세가 이어지며, 최대 15:1까지 예상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저들이 챙겨야 할 것은, 그 막강하고 거대한 권력을 누가 더 차지하느냐에 싸움이지. 자한당한테서 뺏어오는 싸움이 아닙니다. 설마....라는 의심이 돌아보면 진실이었던 경우가 많았던거 처럼. 지금 민주당의 행태는 당권을 장악하기 위한 일종의 협작으로 보입니다. 권력짬짬이죠. 그러기 위해서 자유당과의 거래도 서슴치 않을겁니다. 정권이 바뀐 그 시점부터 시작됐다고 봐요. 저들은 진정한 정치민주화를 원하지 않습니다. 자신들이 드디어 기득권을 잡아 압도적 우위에 있는 이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은거죠. 그게 자한당만큼 악랄한 수준에는 못미칠지언정... 정도의 차이일 뿐... 비슷한 생리라 봅니다. 그들만의 리그로 만들려고 하는겁니다. 그러니 끈임없이 질문하고, 의심하고, 지적하고 저들을 귀찮게 해야죠. 그래야 정말 올바른 정치, 정의가 바로서리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