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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10 00:5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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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이중세안대로, 서로 다른 두 개의 제품을 사용해서 메이크업을 지우는 1차 세안 + 전단계의 잔여물을 지워내는 2차 세안의 과정을 지칭했습니다. 다른 피부과 선생님들이 이런 의미로 사용하시는 것도 여러번 들었고요. 하나의 제품을 사용해서 한 번의 세안을 거품을 많이내서하는 것을 이중세안이라고 부르는 게 그 의사 선생님의 생각이신가보네요.
제 글의 요지는 무조건을 붙여가며 서술해야 할 규칙은 없다는 거였습니다.
세안제의 자극은 강한 세정력으로 인한 것이고, 세정 능력은 거품이 날 때 발생하니 손에서 미리 거품을 내면 자극이 덜하겠지만 세정 능력도 떨어지겠죠. "무조건" 거품을 내서 세안한다면 화장이나 자외선차단제가 덜 지워지는 상황도 발생할 수 있겠죠?
자극을 피하고 싶으면 논포밍 클렌저를 쓸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