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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11 22: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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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님, 너무 자책마세요. 글쓴님의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셨다고 생각해요. 직장생활 하시는 분께서 유기묘를 구조하셔서 전적으로 케어하시기는 힘들다고 생각해요. 제가 저희 고양이를 구조했을때, 만약 제가 그 당시 취준생이 아니었다면? 제가 도서관 가있는 동안 어머니가 고양이를 케어할 수 없었다면? 저희집이 주택이 아니였다면? 등등을 떠올려 봤어요. 대다수는 글쓴님만큼 할 수 없었을거라고 감히 말씀드려요. 큰일 하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