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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3 03:2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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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저 역시 런너 자국이 눈에 거슬리는건 건프라의 최대 단점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내가 가지고 있는 킷이 좀 더 내가 원하는 색. 또는 바꿔보고 싶은 색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도색을 하고 있습니다.
런너 도색을 선택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한 작업시간 단축이 있고
런너 도색으로 인해 자국이 남는 것을 염두하는 유저시라면 저에게 나눔 신청을 하지 않을 레벨이 아니지 않을까 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간혹 동네 조카(?)들의 건프라를 런너 도색해 주곤 하는데 라이트 유저에겐 그것 또한 건담을 만들때 즐거움으로 다가 오지 않나 싶네요.
티피나 각종 코팅 킷을 구매하는 유저들도 비슷한 이유로 구매할 거라 생각합니다.
또한 작업 후 전달 및 배송의 문제가 있는데 도색된 개별 파츠의 경우는 개별 포장을 하지 않으면 배송 및 이동 중에 도색의 까짐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건 런너 자국보다도 못한 상황인지라 현 상황에서는 지양을 하고 싶었습니다.
중고급 유저들을 위한 재능기부도 생각을 하고 있지만 제 실력이 아직 중고급이 되지 못하기 때문에 얼른 실력을 키워 양질의 나눔을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