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1
2016-10-10 19:42:01
1
전에 티비에 파뿌리라는 프로에서였나.. 비슷한 사연이 나온적 있었어요.
거의 흡사한데, 방송사연은 결혼하고나서 이직은 아니고 월급을 계속 줬었는데 알고보니까 그게 빚내서 준거고..
연봉도 속여서 월급이 항상 1-2백씩이었나? 차이나서 그걸 계속 대출했더라구요.
나중엔 제대로 일안해서 렉카 일한다고 렉카 차 샀는데 정작 일안나가고. 차라리 그럼 렉카를 팔아서 빚을 좀 탕감하자고 부인이 그랬는데
알고보니 이미 팔고 없고.
그걸 하나하나 부인이 빚 갚고 있는데 답이 안나오더라구요.
뭐. 방송에선 결국 둘이 사랑하니까 헤어지지 않는걸로 나오긴했어요.
진짜 경제력은 0인데 말 안하고 다 오픈하면 차라리 문제가 쉬울꺼같은데..
(집에 환자가 있다고 생각하면, 그럴수 있잖아요. 몸이 호전될때까진 기다릴수 있다고 생각이 들어요)
근데 자기도 모르는게 자꾸 나오면..
작은거 하나라도 못믿고 달달 떨면서 생활은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