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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0 01: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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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미니벨로 타는데요.. 초보자 시절에 아무런 정보도 없을때 미니벨로라
속도도 안내는데 안전장비가 그렇게 필요한가? 하는 멍청한 생각에
그냥 다닌적이 있는데요.
다리 밑을 지나는데 차가 지나가다 보니 먼지가 후두둑하고 떨어질때가 있더군요...
그 먼지를 직격으로 맞고 시야가 뿌옇게되어서 어어어 하는 순간에 옆길로 빠져서 하수구에 덜컹덜컹하다가
나자빠진 적이 있네요. 그 왜 시멘트로 H형으로 만들어진 울퉁불퉁한 하수도 뚜껑에서요.
그때 발목이랑 무릎을 심하게 다쳤는데..(20Km/h도 안되는 속도로 달리다 넘어진건데도)
그 뒤론 안전장비 제대로 착용하고 다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