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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4 08: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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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송원님이 이해를 못하시는게 뭐냐하면, 원가를 계속 의사가 정하시는 것 처럼 생각한다는 겁니다.
원가를 심평원에서 정하는 거에요.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되세요?
의사가 어떤 일을 해도 보험 급여 처리가 되면 심평원에서 주는 대로 받을 수 밖에 없는데 그게 기본적으로 적자 수준이라고요.
이걸 의사가 일방적으로 주장하는게 아니라 심평원이 공식적으로 자료로 낸 거에요.
"우리가 지금 의사에게 주고 있는 게 70%정도라 적자가 날 수 밖에 없다."
그런데 이 적자를 비급여로 커버하라는 거구요.
영세한 병원이라고 여기서 이득을 보는게 아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