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는 응급실닫고 파업하던데 [새창]

대형 병원 경영진이 잘못했는데 왜 의사의 파업을 지지하지 않죠?

삼성 경영진이 부패했는데 파업하는 반도체 노동자들도 지지 안하시겠네요.

2143 2017-12-15 12:34:32 5

계속해서 보이는 "왜 그래요?" 류의 질문에 대한 통합 답변 (2) [새창]

의사들이 노조를 못 만드는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세요? 인턴/레지던트가 왜 최저임금을 못받고 있을까요? 노조가 없어서? 파업하지 못해서?

그냥 법적으로 보호를 못받아서 그런겁니다.

그냥 "의사 돈 많이 벌고 해달라는거 안해주는 불친절한 사람들이야" 라고 본인의 생각을 갖고 현실을 곡해하시니까 이걸 이해를 못하는 겁니다.

2142 2017-12-15 12:09:56 5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의료복지에 관한 짧은 소견 [새창]

1. "의사들은 협상력 단결력이 엄청 쎈 조직으로 알고 있다."

전혀 아닙니다. 의협은 의사들을 대변해주지 않고 정권과 결탁하고 있으며 의사들이 정치적인 영향력을 행사한 적이 거의 없습니다.

2. 이미 지금도 의사면허 다 주는 것 아닙니다. 의사 국가고시 합격해야 면허 줍니다. 그냥 의대 입학하면 모두 의사 되는 줄 아시나 보네요.

3. 본인이 하고 있는 주장이 "우리 때는 굶어도 다 대학 가고 취직 잘해서 집도 사고 다 했는데 요즘 애들은 왜이렇게 근성이 없어 뭐만 하면 정부한테 빽빽거리기만 하고 데모하고 학원 보내줘도 취직도 못하고." 와 뭐가 다른지 한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대학 커트라인이 의치약이 가장 높은 이유는 그 직군 빼고 다 먹고살기 힘들어서 그렇습니다. 의대가 너무 사람 적게 뽑는게 아니라서요.

2141 2017-12-15 12:06:53 34

일본에서는 응급실닫고 파업하던데 [새창]

저도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응급실 파업한다고 뭐라 하고싶지 않네요.

2140 2017-12-15 12:06:07 14

계속해서 보이는 "왜 그래요?" 류의 질문에 대한 통합 답변 (2) [새창]

왜 음식점이나 까페의 사장들은 노 키즈 존을 만들죠? 그냥 본인들이 친절하게 대하면 되는 것 아닙니까?

많은 사람들이 보건의료계열에 대해서 자신이 피해자라고 생각하는데, 반대로 그 사람들이 현장에서 구른 덕분에 적은 비용으로도 많은 혜택을 누릴 수도 있는 겁니다.

물론 환자부담금 외의 돈은 심평원에서 내 주죠. (물론 원가보다 훨씬 싸게 후려치고 삭감도 하지만) 하지만 그 건강보험료는 환자들만 내는 것이 아니라 보건의료인들도 내고, 대한민국 국민 전체가 내는 겁니다.

'나는 피해자고 너네는 가해자야 너네가 나빠' 라는 생각을 버리지 못하면, 이런 문제를 협의할 수도 없어요.
왜 보건의료인이 정부와 소통 안하려고 한다면서 비판하면서, 본인은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들으려 하지 않는겁니까?

2139 2017-12-15 12:03:11 15

계속해서 보이는 "왜 그래요?" 류의 질문에 대한 통합 답변 (2) [새창]

1. 왜 초과근무와 급여를 연계하면 안 되죠? 그럼 왜 문재인 정부는 포괄수가제를 없에려고 하나요? 그냥 돈 많이 받는게 팩트인데.

2. 왜 기업의 노동자들은 기업에서 해결되지 않는 일이 있으면 노조를 결성해서 파업하려고 하나요? 그냥 기업 경영진한테만 하면 되지. 왜 굳이 그걸 정부에게 뭐해달라 이거해달라 요청하나요? 왜냐하면 들어먹지를 않으니까요.

정부에서 만든 법이나 규정이 노동자들을 제대로 지켜주지 못하니까 그 부분에 대해서 해결해 달라고 정부에다 말하는 겁니다.

3. 인턴/레지던트가 어떻게 개업을 합니까. 전문의도 아닌 일반의인데. 거기다 개업은 맨 몸으로 하나요? 전문의 자격증은 따고 돈도 어느 정도 모여야 개업을 하죠. 의대 6년 졸업하고 일반의 되서 바로 개업할 수 있으면 누가 억지로 인턴/레지 하면서 구를까요. 그게 의사들이 스스로 만든 속박일까요?

그럼 대학교 왜 졸업하죠? 그냥 고등학교 졸업하고 바로 취업하면 되지. 굳이 비싼 학비 들여서 명문대 가고 스펙 쌓는거 모두 자기들 스스로 만든 속박 아닙니까?

의사들이 친절한 것과 수가가 상관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환자들이 받고 싶어하는 의료 서비스가 급여 항목에 포함되어 있으면 못 해주는게 수가와 관련이 있는 거구요. 제가 쓴 글이 그렇게 설명이 어렵나요?

왜 모든 문제가 건강보험공단과 심평원이 연결되어 있는데 왜 연걸시키지 말라고 하는건가요?

2138 2017-12-15 11:43:54 45

일본에서는 응급실닫고 파업하던데 [새창]

왜 전태일 의사는 기업 경영진 냅두고 국가에다가 노동법을 주장하라고...ㅠㅠ

불쌍한 독재정부 ㅠㅠ

2137 2017-12-15 11:36:12 145

(실시간)남친한테 오유 들켰어욬ㅋㅋㅋㅋㅋㅋㅋ [새창]

훌륭합니다.

2136 2017-12-15 11:28:16 81

저, 지금 의료게 돌아가는 상황이 이해가 안 됩니다. [새창]

작년엔 그걸 추진하던게 503인데 지금은 문재인 대통령이거든요.

같은 주장을 하고 같은 논리를 펼쳐도 종교관이 다르면 비판받습니다.

2135 2017-12-15 11:13:37 91

[새창]

퇴마 (물리)
고해성사 (물리)

2134 2017-12-15 09:53:26 0

계속해서 보이는 "왜 그래요?" 류의 질문에 대한 통합 답변 [새창]

만약 비급여 항목의 전면 급여화 및 수가 현실화가 이루어지는 것을 가정한다 해도, 건보료 지출이 얼마나 상승하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 급여 항목의 급여 기준 자체를 심평원이 정하는 거니까요.

전면 급여화 + 수가 현실화 하는 대신 급여 기준이 높고 깐깐해지면 보험료 지출이 많이 오르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급여 기준을 낮게 한다면 엄청난 건보 지출이 발생하겠죠.

2133 2017-12-15 09:45:05 0

의사 분들께 한가지만 질문드립니다. [새창]

그곳에그분이 (2017-12-12 10:52:45)
의사는 당연히 많이 벌어야한다?
왜요?
의사도 그냥 직업의 하나일 뿐입니다.
특별한 것 없는 똑 같은 사람일 뿐입니다.
공부 잘했고 의대 갔고 그러니 돈 많이 벌어야한다?
편견일 뿐입니다.
제가 보는 견지에서는 좀 황당합니다.

의대 공부는 아무나 할 수있는 게 아니다?
아니요. 아무나 할 수 있습니다.
고등학교 성적이 떨어지는 사람중에서도
손재주 뛰어난 사람이 수술 훨신 잘할겁니다.
타인을 배려하줄 아는 사람이 상담 더 잘할겁니다.

지금은 의대가기 참 어렵죠?
80년대에는 지금 처럼 의대 진학 어렵지 않았습니다.

저는 경남 진주 출신입니다.
국립 경상대학교 의대가 있습니다.

당시 경상대 의대갔던 친구들의 성적은 반에서
상위 20% 수준이면 갈 수 있었습니다.

의사가 꿈인 친구들이 많이 갔지
지금처럼 성적 순으로 들어갔던 시절 아니었습니다.

의사들을 존중하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그들이 특별해야 하는 것도 아닙니다.

이국종 교수님 같은 삶을 사는 의사들은 1%도
안될 겁니다.

그런데 뭔 일만 나면 저 1%도 안되는 훌륭한
의사들을 팔면서 나머지 99%가 밥그릇을
지키려고 난리법석을 떱니다.

세상에는 직업의 귀천이 없다고 하면서
자기들의 특권을 지키려고 합니다.

제가 볼 땐 좀 많이 웃깁니다.
의사는 진짜 힘들다고 징징거리는데요.
진짜 힘든 의사는요 1%밖에 안됩니다.

세상에 힘들지 않는 직업이 어디 있습니까?

의대 공부만 어렵다구요?

코메디 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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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지난 댓글 보기

2132 2017-12-15 09:38:32 17

문케어 이렇게 이해하면 되는건가요 [새창]

이미 그렇게 돌아가고 있어요.

2131 2017-12-14 19:40:49 1

문재인 케어 금액적인 부분만 정리해봤습니다. [새창]

정부에서 안 받아주죠

2130 2017-12-14 18:21:40 7

문재인 케어 금액적인 부분만 정리해봤습니다. [새창]

건강보험 처음 생길때부터 조절해달라 했지만 해결된 적이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