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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러니 하네요........ 고소득 자영업자들은 알아서 꼬박꼬박 내는게 국민연금인데요....... 심지어 최저납입자는 국가가 납부액도 지원해주는걸로 알고 있는데.......정작 필요한 사람들이 당장의 손해를 염려하여 납부를 거부하다니....그나저나 월 천만원도 아니고 연 천만원이면 최소납입금액에 근접할 수준의 금액일텐데 그 금액은 20만원이 안 될텐데요? 16만원 선으로 봤는데........

9920 2016-06-04 20:53:1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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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테크는 우리나라가 그리스 수준정도로 막장되면 가능성은 있습니다.

9919 2016-06-04 20:52:35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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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지금 수익률이 1차적으로 조정되고 현 기성세대의 입장도 그러합니다. 이사람들은 IMF를 겪으면서 국민연금의 수익률도 조정되었기에 박탈감이 꽤 있었죠. 그런데 수령시기 되니까 얼씨구 좋다 하고 받아갑니다. 몸 건강하고 퇴직 후 일자리 확보되어 있는 사람들은 연장납부해서 웬만한 고졸 한 달 월급 수준의 연금을 받기도 하죠. 내가 받을 시기가 되면 입장이 달라질 겁니다. 국민연금을 반대하는 이유라면 크게 3가지겠죠.

1. 이 나라가 정말 망할 것 같다.
2. 노인들에게 내 돈 갔다 바치기 싫다. (이기심)
3. 내 자식들 세대에게 부담을 지우기 싫다. (현 세대의 3~10살 세대가 최고의 피해자가 될 것입니다. 이 이후가 지난다면 어느정도 밸런스.....)

솔직히 3번의 이유는 거의 없을거라 생각되네요. 사람들이란 그렇게 이타적이지 않거든요. 국민연금은 공적 부조이고 의무이자 권리입니다. 의무가 아니라고 반대하자면 다른 공적부조(의료보험)도 반대해야 반대의 일관성이 있겠죠. 내가 딱 봤을 때 받기 유리한 제도만 찬성하면 그건 이기적인 시민상일 것입니다. 또한 운영상의 불투명성으로 폐지하자는 것도 웃기죠. 그런논리로 폐지해야 한다면 아얘 폐쇄집단인 군대부터 해제하고 민영화 해야 할 것 입니다.

9918 2016-06-04 20:40:24 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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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적부조는 의무이자 권리인데요....... 왜 아무도 이것을 의료보험에는 불만을 제기하지 않는지 모르겠네요.

9917 2016-06-04 20:39:42 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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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들이 일본국채를 사놔서 안전하다니...... 듣도보도 못할 발상이군요........가계부채는 심각한 거 맞는데 국가부채는 공기업 부채를 감안해도 선진국 중 양호한 축입니다. 아시아의 주요 국가들의 특징이기도 하지요. 일본을 제외하고 재정안정성은 양호하다는거.

9916 2016-06-04 20:37:31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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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란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수익률 자체는 양호합니다....... -_-;; 워낙 규모가 커서 인 탓도 있지만....... 그리고 연기금은 세금이 아닙니다. 아무리 투명성에 제한은 있을지 언정 떼먹지는 못합니다.

9915 2016-06-04 20:35:58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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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국민연금은 운영의 문제 (친재벌성향 이거나 수익이 된다 싶으면 리스크가 크거나 도덕적 논란이 이는 곳도 투자....) 아니면 사람들이 걱정하는 것처럼 내가 못 받거나 할 것은 아닙니다. 이러한 문제때문에 국민연금을 없애자는 건 경찰이 부패하다고 경찰을 민영화 하자는 것과 동급의 개념이죠. 수익률을 유지하면서 그 운영을 투명화 하는게 정답일 것입니다. 내가 받는 수익률이 줄어든다고 해도 납입대비 받는것이 이득인 것은 변함이 없지요. 그렇다 해도 현 세대에 비해 그 비율이 압도적으로 적은 것은 어찌 커버쳐 줄 방법은 없습니다. 솔직히 국민연금 내기 싫다는 이유가 합리적이라면 내가 못 받을까봐가 아니라 내가 낸 돈 노인들에게 주기 싫어서..... 라고 하면 그것이 합리적일 것입니다. ㅋㅋㅋㅋ 솔직히 이것을 일방적으로 이기적이라고 매도하는 것은 무리가 있을테니까요.

9914 2016-06-04 20:32:2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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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이 많이 타먹어서 고갈되는 것이 아니라 타먹을 사람은 많아지는데 이를 떠받들어줄 납입인구가 출산률 때문에 줄어드는게 문제잖아요. 부자이고 가난하고 이게 문제가 아닌건데 왜 뜬금없이 부자얘길 하시는 거에요?

9913 2016-06-04 20:31:2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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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부자들이 다 타먹어서 고갈이 되다니요? 그게 아니라 기성세대가 다 타먹어서 고갈이 된 다는 소리겠죠. 그리고 연금 최대 가입액 납부해봤자 월 상한액 있는건 아시잖아요? 제가알기로 400만원 중반대가 월 상한액인데........

9912 2016-06-04 20:29:4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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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건 몰라도 일본이 국채발행해서 돈을 찍어낼 수 있어요? 마음대로? ㄷㄷㄷㄷ 지금 이자율 0%라 수익도 없는데 그거 누가 사줄지. 솔직히 국민연금만큼 안정대비 고수익인게 없는건 사실입니다. 한 나라가 국민연금도 지급할 수 없을 지경으로 까지 막장에 빠진다는 것..... 그 의미는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원화가 짐바브웨 같은 국가처럼 휴지조각이 되서 나라 경제가 무너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사설연금은 수익도 낮고 중도해제시 불이익도 크죠. 선택의 여지가 있다면 어차피 대안은 국민연금일겁니다. 다만 문제는 선택이 아니라 반강제라는데 사람들이 반감이 큰 거죠. 게다가 내가 죽으면 그동안 납부했던건 허공으로 증발하고. 근데 생각해보면 사연금도 이건 마찬가지......

9911 2016-06-04 20:25:24 0

한국재벌은 망해야 한다 라고 얘기하면 [새창]

음 의미 차이가 있나요? ㅡㅡㅋ

9910 2016-06-04 20:22:51 0

애초에 서양의 황제 왕이랑 동양의 황제 왕은 시작부터 전혀 달랐습니다. [새창]

그리고 댓글러님이 말씀하신건 물갈이 보다 그들끼리의 권력투쟁에 가깝다 할 수 있겠습니다. 이것은 물갈이가 아니지요.

9909 2016-06-04 20:21:00 0

애초에 서양의 황제 왕이랑 동양의 황제 왕은 시작부터 전혀 달랐습니다. [새창]

작성자의 의도는 안좋다 좋다를 평가할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서양의 국가역시 왕조가 바뀌었어도 나라 자체는 존속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다만 동양의 경우를 보시면 알겠지만 왕조가 바뀌는건 나라가 멸망하는 수준의 변화와 위기를 가지고 오기도 하죠.

9908 2016-06-04 20:18:53 0

애초에 서양의 황제 왕이랑 동양의 황제 왕은 시작부터 전혀 달랐습니다. [새창]

지배층의 성격 자체가 완전히 다른 지배층의 물갈이는 없었지요. 예를 들면 고려의 무신정권이라던가. 그리고 왕조가 바뀌는 것과 밑에 신권의 지배층이 바뀌는 것의 성격은 많이 다릅니다. 천지차이라 할 만큼요.

9907 2016-06-04 13:40:42 0

국민의당, 워크숍서 '일본해' 표기 지도 사용...사과 소동 [새창]

그리고 아무리 동북공정이 종료되었다 한 들 중국 자체가 고구려, 발해 역사적 인식의 스탠스를 바꾸지 않는한 그 의미는 크지 않다는 거 정도는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역사적 스탠스가 우리나라의 국익에 어떠한 실재적인 영향을 미칠지는 궁금하네요. 오히려 동북공정은 환빠나 북한사학계의 개드립에 대한 방어적 기제에 가깝지 걔내들이 결코 북한을 먹으려는 의도 따위는 아니라는 걸 언급하고 싶네요. 물론 실익과는 별도로 고구려는 우리나라 민족의 정체성에 관련된 나라임으로 그들의 인식을 바꿔야 할 필요는 있습니다. 참 님도 어이가 없네요. 전 씨오브재팬 명칭 개선에 대한 것은 긍정적인 입장입니다. 다만 다른 사람들과 생각이 조금 다를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