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근로자들을 욕하시는(반감가지신) 분들은 꼭 좀 봐주세요 ^^ [새창]

불법 체류자는 욕할 만 한데요? ㅡㅡㅋ 저임금 노동자를 싸그리 비난하는 것은 잘못된 것 맞습니다.

9155 2016-05-13 20:24:10 9

교토 모친 살해사건의 전말 [새창]

치매 문제로 인해 저런 존속살해까지 아니더라도 가정붕괴는 심심치 않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 스트레스가 부양자 뿐만이 아니라 부양자 자녀, 그리고 부양자의 형제간에 까지 장난이 아니기 때문이죠. 이것은 우리나라에서도 이미 현실판인 것입니다. 왜 난데없이 첫 댓글이 10년후의 일본을 바라보는 건지 모르겠어요. 10년후의 일본이라는 것은 말했듯이 인구절벽에 대한 문제이지 치매문제는 인구절벽 이전에도 큰 이슈니까요. 이것은 노년층의 인구비율이 늘어나고 있는 선진국들의 공통적인 문제입니다.

9154 2016-05-13 20:10:4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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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의 무능함에 있어서는 이건 아무래도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무개념함에 있언 내국인에게도 단연 전 아베라고 생각합니다. 일본의 우경화가 적어도 일본인을 위한것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과거 일제의 군국주의의 최대 피해자는 결국 일본인들 본인들이었습니다. 그러한 과거를 생각했을 때 지금 아베가 하는 짓은 결국 일본인들에게 있어도 위협이라는 거죠. 뭐 이것은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생각인 거고 중요한 것은 10년 후의 대한민국이 그리스 처럼 된다는 망언이겠죠. 물론 아주 가능성 없는 것은 아닙니다. 성장동력이 내핵을 뚫었을 때 북한이 붕괴된다면 일시적으로 그렇게 될 순 있거든요. 그런데 작성자가 그걸 가정하지는 않았다는 것이 문제겠죠.

9153 2016-05-13 20:02:22 0/26

교토 모친 살해사건의 전말 [새창]

10년후의 일본을 바라본 단 얘기는 우리나라의 수준이 일본처럼 고도의 인프라를 갖추게 된 다는 얘기가 아니라 우리나라도 일본처럼 인구절벽에 다다른다는 얘기입니다. 참으로 슬픈 얘기죠. 그런데 사람들이 이것을 난독하여 10년후에 우리도 일본수준의 국가 인프라를 이룰 것이라고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요. 물론 명목상 GDP는 일본의 환율이 엔고로 다시 전환되지 않는 한 우리나라가 이를 역전할 가능성이 상당히 있습니다. 하지만 일본의 엔저현상이 언제 끝날지 아니면 이어질 지는 경제학자도 장담할 수 없는 것입니다.

9152 2016-05-13 19:59:48 1/39

교토 모친 살해사건의 전말 [새창]

전 10년 후의 우리나라 미래가 필리핀과 동급이라고 볼 수 도 있다는 20대들의 상식이 절망스럽네요. 필리핀이 어떤 나라입니까? 나라안에서 직장을 도저히 못 구하고 교육조차 못해서 간호사도 아닌 가정부를 수출하는 나라입니다. 그리고 삼성이 한국 브랜드인지 미국이 모른다는 분에게 한 말씀 드리자면 한 때 세계 휴대폰 1위였던 노키아가 핀란드 산 휴대폰인거 알고 쓴 사람 얼마나 있었을까요? ㅎㅎㅎㅎ 국뽕도 아니고 글로벌 회사의 모국을 꼭 알아줘야 되는 이유라도 있나요? 우리의 경우도 네슬레 필립스 일렉트로룩스의 모국이 어딘지 모르는 사람 수두룩 합니다. 한마디로 필리핀 수준이라는 것은 공교육이 완전히 무너지고 대학교육도 무너지는 무정부상태, 즉 전쟁이 일어나는 상태 정도 된 다는 얘기이죠. 미래에 대해 보수적이고 비관적으로 바라보는 것은 나쁜 것이 아닙니다. 그래야 어떤방식으로든 그 대비가 철저할테니까요. 하지만 이건 그냥 단순무식한 발상이라는데서 좀 심각하죠.

9151 2016-05-13 19:50:3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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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우리나라만 지금 어려운 거 아니에요. 세계가 다 어려워요. 우리나라만 어려웠으면 우리나라 GDP 순위부터 자빠졌어야 됬는데 2015년 기준 세계 11위 입니다. 이 순위는 노무현 김영삼 이후 최고 순위이죠. 브릭스와 개도국들의 발흥으로 18위까지 떨어질거라 예상되던 GDP 입니다. 한 마디로 작성자의 10년 후 그리스 드립은 우리나라의 내부적 현 상황과 외부적 현 상황, 그리고 사회적 분위기를 모두 고려해도 아무런 근거조차 없는 망상이라는 겁니다. 우리나라가 그리스급으로 될 확률은 북한과 전쟁을 하거나, 무정부 수준의 지역갈등(내전)이 일어나는 경우 밖에 없습니다.

9150 2016-05-13 19:45:15 39

교토 모친 살해사건의 전말 [새창]

죄송한데 미국이 한국존재 모르는거랑 삼성이 한국브랜드인지 모르는거랑 우리나라의 미래랑 뭔상관인거죠....... 치매 문제는 10년후의 일본을 바라볼게 아니라 우리에게도 현실입니다.

9149 2016-05-13 19:43:2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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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국제화되었고 유통이 극도로 발달된 사회에서 의미가 있냐는 거 아닐까요? 작성자님의 병크라는 것은 그 기준이 현대가 아닐지요? ㅎㅎㅎㅎ

9148 2016-05-13 19:37:1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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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출산률이 건재해서 중산층이 몰락했는지 안 했는지 참 판단하기 애매한 부분이 있습니다...... 다만 중산층의 삶의 질이 급하락했다는 것엔 이견이 없겠죠. 이것이 곧 양극화고. 그리고 우리나라 사회는 일본과 미국의 안 좋은 점은 다 골라 따르는 것 같습니다. -.-;; 저 또한 미래가 부정적이라지만 그리스라니 망언이 많이 심하긴 했죠. 일단 나라의 채무구조 자체가 그렇게 되기도 힘듬.

9147 2016-05-13 19:35:3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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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마디로 10년후에 그리스처럼 된다 = 김영란 법 때문에 나라 경제 망한다. 동급의 발언이 되겠습니다.

9146 2016-05-13 19:34:59 65

엥? 김영란법, 그거 완전 경제 망치는 법 아니냐? [새창]

저런 걸로 경제 망함 드립치면 우리나라 경제 진작에 망했죠. -.-;; 다만 저 법은 주기적으로 물가를 체크해서 개정해야 할 법이라고는 생각합니다. 이거랑 동급의 망언은 우리나라가 10년 후에 그리스 처럼 될 거다 이러한 것이 있겠죠. 부정부패 사회분위기를 떠나 경제체급과 질적인 상태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9145 2016-05-13 19:28:5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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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10년이후의 일본이라는 것은 10년 후에 우리나라의 모든 인프라가 일본과 동등해진다가 아니라 우리나라도 일본처럼 인구절벽에 도달한다는 얘기입니다. 인구성장이 마이너스로 돌아선다는 얘기이죠. 물론 1인당 GDP도 비슷해질 겁니다만....... 그 시기에 일본과 비슷해진 다는 것은 실질적으로 성장동력이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내리막 길로 들어서는 것만 남았다는 얘기입니다. 이 때 쯤 되면 우리도 일본처럼 신입사원이 부족해 지는 사태가 발생하여 젊은 층의 취업이 지금보단 쉬워 질 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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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결론 내리자면 우리나라가 정말 작정하고 어디에 뻘짓하지 않는한 그리스 수준으로 떨어질 일은 없습니다. 가장 현실적으로 따지자면 국가가 부유하고 튼실한데 젊은층이 가장 가난하고 출산률도 한국보다 낮은 대만이 우리의 코 앞에 닥친 미래라는 거죠.

9144 2016-05-13 19:25:2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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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베랑 근혜는..... 죄송한데 비교 불가에요....... 솔직히 근혜찡이 아베 따라하는 거거든요..... 굳이 누가 더 폭탄이냐 따질거면 이러한 시기에 중국과 한국 자극해서 미국만 믿고 우경화를 밀어붙이는 아베겠죠....... 근혜찡의 경우 미국과 중국 중 어느 누구에게 올인하는 성향을 보이지는 않습니다. 다만 그 미중과 줄타기 하는 상황에서 중국에게 약간 치우치는 양상을 보여줬는데 이번 북한 관련해서 제대로 된 실패를 했음이 드러났죠. 근혜찡이 무능할 지 언정 아베처럼 개념이 없진 않습니다.

9143 2016-05-13 19:22:5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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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우리나라가 x되더라도 그리스 수준 필리핀 수준으로 나가 떨어질 일은 없습니다. 굳이 우리나라를 비관적으로 본다면 일본이 아니라 섬나라 대만이 있겠죠. 말 그대로 헬조선의 업그레이드 판이요. 물가가 싸다고 하나 젊은이들의 연봉이 어처구니 없을 정도로 낮죠. 우리나라 대기업 아닌 사람들의 연봉도 어처구니 없다고 느끼는 사람 많은데 대만은 그 어처구니 없는 거 보다 대기업의 초봉이 더 낮으니 말 다한 사회인겁니다. 젊은이들이 애도 낳고 소비의 주체가 되어야 나라가 잠재적인 성장을 하는 건데 그게 안 이루어지는거죠. 그리고 노미널 기준 GDP로 1990년 이후 겨우 2배밖에 높아지지도 않았구요. 이는 실질적으로 뒷걸음질한거죠.

9142 2016-05-13 19:20:0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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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한데 우리나라는 그리스 처럼 되고 싶어도 될 수 없어요. 그리스가 저따구로 나가떨어진데는 x되도 EU가 책임져주겠지라고 한 탓이 큽니다. 우리나라는 그리스처럼 경제 막장되서 디폴트 되면 나가 떨어지는거에요. 우리나라가 IMF 시기 때 배째라 모라토리엄 선언하지 않고 시민들의 금모으기 운동, 말도 안되는 고환율을 견뎌서 빚을 청산했나 생각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