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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21 16:4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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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전 처음부터 사진, 문구 다 보고도 전혀 불쾌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어서 댓글 보다가 놀랐네요. 보는 사람에 따라서 이렇게 해석할 수도 있구나, 하고. 시각의 차이인 것 같구요.
보는 시각이 다르다고 해서 몰아가기는 좋지 않은 것 같네요.
다만 사진 컨셉은 김병옥 씨가 워낙 여기저기에서 악역으로 나온 게 많고 그런 배역으로 유명하다보니 그렇게 컨셉을 잡은 것 같고.
악역이니까 나쁜 남자로 이어서, 배우 김병옥 씨에 대해서 나쁜 남자라고 한 것일뿐 딱히 조롱도 개그도 아닌 느낌을 받았거든요.
그냥 캐릭터를 살려서 표지를 만들었구나, 하는.
저기서 말하고자 하는 나쁜 남자가 범죄자가 아니잖아요. 배우 김병옥씨를 말하려고 하는 것일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