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저도 부산 서면 시위에 참가했는데 본 행사가 끝나고 문현교차로까지 행진하려고 사람들이 자리에서 일어날 때 어떤 여성분이 일회용 플라스틱 커피컵에 노란리본을 담아서 사람들에게 나눠주더라고요 저는 그때 받고 바로 가방에 달았어요 저렇게 버려진 모습을 보니 안타깝네요
무기명 투표라 제일 걱정되는게 탄핵이 부결되고 새누리당이 야당보고 '야당 일부 의원이 반대표를 던져서 이렇게 됐다' 이렇게 말하는 상황인데요 이석현의원이 투표용지를 공개하겠다고 했는데 야당의원들 전부가 각자 투표한 용지를 사진으로 찍어 공개하는게 법적으로 문제가 없을까요?
박근혜 담화가 없었다면 국민들은 탄핵표결에 키를 쥔 비박을 위해 9일까지 기다려 줄 수 있었다. 하지만 앞선 박근혜 담화로 쉽게 흔들리는 비박을 보며 더 이상 시간을 줄 수도 없고 필요도 없다는 걸 알았다. 이제는 2일 탄핵 표결뿐이다 통과가 되면 좋겠지만 만약 부결이 된다면...3일 역대급 대규모 전국집회로 이어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