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23
2024-04-23 21:24:00
1
식당에서 고기를 썰다보니 이번에 소갈비 구이용 좋은게
들어왔길래 언제 갖다줄까 아니면 찾으러 올래 하고
물어봤는데 내가 자기 집에 가는건 싫고, 알아서 할테니까
냅두라는 식으로 말하는 것도 싫더라고요.
그냥 안해줘도 되겠다 싶어서 그럼 너 알아서 해라 하고
끊었습니다. 행복하게 사는 자기 인생에 나같은 시궁창
인생이 끼어드는게 싫은거 당연합니다.
근데 돈은 받고싶은 모양이죠.
생각이 그러면 어쩔 수 없죠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