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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4 16:3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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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게 제 생각에는 횡령이라기보다는요.
그냥 그렇게 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뭐냐면, 정치인들이 자기가 해먹기 위해서 뭔가 사업을
추진하고 거기서 빼먹는 행위는 오래전부터 해 왔던 것들인데,
이게 그거하고는 성격이 좀 다른 것 같다고 생각이 드는 지점이 이겁니다.
'나는 영부인이고 이정도 돈을 써서 명사를 만나는 것은 당연하다.'
이런 심리가 있는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왜 그걸 느꼈냐면, 대통령 없이 전용기를 타고 제주도 행사에 참여하거나
혼자만 듣기 위해 방송국차원에서 음악회를 열어준다거나 하는 것들을 보면
이번 일도 그런 일의 연장선상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드는거죠.
예전에 윤대통령이 알파메일이기 때문에 자기는 그래도 된다 라는 심리로
일을 하고 있다는 유시민 작가의 말이 사실은 여사에게 적용되는 말이 아닌가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