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모와 동일시 하는 그런시각에는 동의할 수 없는게 첫째 박사모는 강자고 이사람들은 상대적 약자에요. 생각해보면 일제나 군사개발독재시대의 향수를 간직하고 그런 통치방식이 옳다고 믿는 사람이 우리사회의 엘리트고 지배계층이거던요. 둘째는 말했듯이 연기라는거죠. 이해하라고는 안했습니다. 단지 너무 나간 의견이란거죠.
그밖에도 많죠..문제는 이런 반대의견이 갈라치기로 간주되고 오유는 비공이라는 시스템으로 간단히 배제된다는데 있죠. 오유의 역사로 보건데 이 비공은 반드시 필요한것도 같고 의견의 다양성이란 측면에서는 없어져야 할것도 같아요. 한가지 확실한건 비공이란 시스템이 없어지고 다양성이란 측면이 강조된다면 전 여기를 뜰겁니다. 모든 커뮤니티가 다양성이란 이름으로 어떻게 망가지는지 봤거던요.
그분들이 몰이행위를 한것처럼 님도 몰이행위를 하고 있지 않습니까. 제가 쓴글을 보면 아시겠지만 저도 시사게 유저고 비공께나 박히는 글도 씁니다. 절대다수 말씀하시는데 계량이나 측정이 가능한가요? 아니면 관심법이 있어서 시사계유저들 속마음은 일일이 속속들이 알 수 가 있나요. 그리고 님의 관점으로 보자면 지난 두정권의 국정농단의 책임이 그걸 막지못한 국민다수에게도 물어야 한다는 말과 뭐가 다릅니까?
그렇게 돌아다니면서 게시판간 분란(?)을 일으키는것도 자유행위라 간섭할수 없는것 아닌가요? 따라서 트러블을 일으키는 개개인과 사안사안마다 판단해야 할 문제지 시사게 전체를 싸잡아 매도하는것은 과도한 주장이죠. 더구나 그걸 바로잡지 않으면 죄악이라니요? 님이 이글을 쓰신것도 그런시각이 잘못된것이라고 문제제기를 하시는거잖아요.
물론 문통에 대한 공격도 있겠지만 제가 보기엔 좀 더 큰그림이 있는것도 같아요. 대한민국과 중국의 관계개선을 결코 바리지 않는쪽의... 홍발정의 일본방문이나 전언론이 똑같은 논조로 나서는거 하며 우리나라 엘리트들의 친미일 성향등을 볼때 뭔가 좀더 국제적이고 큰그림이 있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