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9
2010-11-05 11:29:25
0
중학교3학년때 제 친구이야기인데 가정담당하는 사람이 있었음
선생이라고 부르기도 싫은 사람이었는데 여자애가 있었음
근데 그 여자애가 잘못한것도 아닌데 다른애가 소리만내도
그 여자애 점수를 깎고 걔한테 뭐라고 함;;
조금이라도 항의할라치면 학교끝나고 남으라고 한마디하고
못들은척하고 수업 태연하게 하는척했음;;;;
한번은 그 여자애가 진짜 화나서 점수 또 깎는다고 꼬장부리길래
열심히 깎으라고 좀 세게 나감ㅋㅋㅋ
어차피 설명해도 약올리다가 점수 깎을게 뻔했음ㅋ
그랬더니 조금 쫄은듯이 막 자기는 막 대단한 선생님인것처럼 완전 널 다 이해한다는듯이;;;
갑자기 집안사정을 묻질않나;; 막 집안사정이 요새 힘드니?? 완전 다정하겤ㅋㅋㅋㅋ
근데 그 여자애는 이미 간파함
계속 세게 나가니까 무슨 자신은 고귀한선생님인데 요즘 학생들이 이모양이라는 투로;;ㅋㅋㅋ
아무튼 그랬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