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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08 16:5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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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받아야 행복한 팬이 아니라,
좋아하는 사람이 어쩔수 없는 선택으로 우스꽝스러워지는게 싫은거죠.
일본에서는 나름 인지도 있는 사람이 한국에서 이런 대접받으면서 계속 온다는건
그만큼 한국에 대한 애정이 크다는 뜻인데, 그 애정만큼의 가치를 못받으니까 그런거죠.
비같은 경우는 정작 월드스타라고 하기에도 창피한데,
한국에서는 떠받을어주면서 온갖 멋진 역할은 다하잖아요.
우스꽝스러운 역할 할 필요가 없는데도 우스꽝스러운 역할을 누군가를 위해서 한다는게
얼마나 숭고하고 사려깊은 행동인데요.
이렇게 적으니 제가 초난강팬이나 일빠로 보일수도 있겠지만..
아직까지 좋아하는 일본인은 사유리씨밖에 없네요 ㅋㅋ
초난강씨는 자기 이미지때문에 한국을 이용했다는 글때문에 아직 조심스럽게 생각하고 있지만서도요.
뭐 중학교때, 고등학교때, 초난강씨 나오는 한국영화도 보고
초난강씨가 만든 일본어 배우기 노래(?)로 일본어도 배운적도 있네요.
노다메 칸타빌레만 본건 함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