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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5 07: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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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병 자체가 공포스러운건 알겠는데,
그런 반응으로 상처받는 분들이 계시다잖아요.
오해를 풀어드리고 싶은건 알겠는데,
서로서로 조심하자고 말씀하셨다면 쉽게 수긍이 가셨겠지요...
비유가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만약 여러분이 왕따를 당하고 있는데
여러분을 괴롭히는 사진을 올려놓고 '왕따가 공포'하면
기분이 어떠실것 같나요?
다른 예로 어떤분이 오유에서 말씀하신 것중에 하나인데,
상대방은 장난이지만, 자신이 기분 나쁘면 그건 폭력이래요.
오해를 푸시려는 의도는 잘 알겠지만,
그걸 상처받는 쪽에게만 강요하시면 안되죠.
서로서로 노력해야 더 합리적인 방법이 아닌가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