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에서 어떤분이 쓰셨듯이 부모님이 교육 방법을 통일했다면 딸이 그렇게 막나가지 않았을 수도 있습니다. 전 체벌에도 동의합니다. 본문 상황이라면 회유책도 쓸수 있었고 체벌도 할수 있다고 봅니다만 체벌의 강도가 너무 지나치다고 생각하지 않나요? 부모로서 분명 체벌 할수 있습니다.
글 다 읽어봤습니다. ㅇㅇ 저도 동생이 심했다는것에 동의한다고 분명 썼구요. 다만 본문과 댓글 방향도 '의식주 해결해주니까 부모다'라는 논지이구요. 본문 아버지의 체벌에 대해서는 논란의 여지가 있지만, '의식주 해결해주니까 부모다'라는 말 자체는 저는 성립이 안된다고 보는데 '의식주 해결해줘서 부모'라는 문장으로 체벌을 정당화 시키려는게 보기 싫어서 댓글 썼습니다.
동생이 심했다는 것에는 저도 동의하지만 집에서 옷주고 재워주고 먹여줘서 감사할줄 알아야한다는 사실에는 절대 동의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본문의 방법에 대해서도 절대 동의할수 없습니다. 단적인 예로 가정불화와 가정폭력으로 유년기 시절을 보낸 사람이 과연 부모에게 감사하며 살수있을까요? 당장 오유 고민게만 보더라도 부모같지 않은 부모들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저도 그중에 한명이고요. 고아원도 최소한 의식주는 해결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