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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글을 왜 썼는지는 본문 맨 처음 별표 치고 파란색 글씨로 먼저 쓰고, 맨 처음 단 댓글에 에 또 쓰고 두 차례에 걸쳐 썼는데 다시 말씀드리면
① 전에 19~20대 국회에서 내부 총질한 의원들 목록을 작성해서 올렸는데 그때 운동권들 계파에 대해 잘 몰라서 계파 분류가 많이 틀려서 그에 대판 지적을 좀 받았고
② 요즘 민평련이 비판을 많이 받는데 실제 민평련 소속 정치인이 누군지 궁금했기 때문입니다.
2. 설훈은 우원식과 함께 추경 처리하려면 조대엽 날리라는 당 내 다수 의견을 관철시키기 위해 원로모임+의총 동원해서 언플하고, 그 뒤 우원식이 바로 대통령 독대해서 결국 조대엽 날렸지만 조대엽만 날아가고 누더기 추경이 되었기 때문에 안 좋게 보고 있습니다. 이 글 본문을 보면 올 2월에 민평련과 성명 발표하며 대선 때 야권 연대 해야 된다고 주장한 것도 어이없고.. 대선 때 야권 연대는 우원식도 예전부터 계속 말하던 거였죠. 저는 반대.
아무튼 조대엽 날린 걸 왜 설훈과 우원식의 작전이라고 생각하냐 하면, 중진모임은 원래부터 있던 거였고, 원내대표인 우원식이 평소 참여한다는 소식도 없었는데 갑자기 거기 참가하고, 또 본회의 열리는 날이면 원래 잡힌다는 의총에서 그런 의견이 있던 것처럼 언플을 했는데, 그런 발언 했다고 따옴표 인용돼서 실린 사람은 설훈 밖에 없었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설훈은 민평련 회장이죠.
이날 원로회의 참석했다고 기사 난 의원들 의원실에 거의 다 전화해 봤는데, 보좌관들이 모임은 비공개여서 나도 모른다. 우리 의원님 발언 기사 났냐? 안 났으면 우리 의원님이 뭐라고 했는지 어떻게 아냐? 이런 분위기였습니다. 설훈 주장만 따옴표로 온갖 언론에 인용됐고..
이날 일에 대해 이석현 의원님이 뭐라고 하셨는지 트윗 첨부합니다. 원내대표실에서 자꾸 참석하라고 전화했다네요.
https://twitter.com/lsh4u/status/895035499449958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