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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06 01:4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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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메테르+김문학▶두 분 반갑습니다. 제 기억에 저랑 한 바탕씩 했던 과거가 있었던 거 같은데.. 뭐 다 지난 일이고요. 반가워요~
데메테르▶이철희가 <썰전>에서 문재인과 친노 많이 깠지만 방송 토론회 나가서는 별로 안 깠죠. 대신 2012년부터 자기 팟캐스트와 온갖 언론에 친노 패권주의, 친노 청산, 이해찬 사퇴가 민주당 혁신, 문재인 무능, 안철수 현상, 안철수 시대정신 등등 온갖 비판을 다 했죠.
최근에는 친문 패권이 있다, 유은혜가 오더 투표로 배제됐다 하는 유언비어까지 퍼트리고.. 아무튼 제가 이철희 어록까지 만들어서 오유에 올렸으니 "토론회에서는 안 깠다" 정도만 맞겠네요.
김문학▶그 글은 2016년 3월 말에 공천+전략 개판 치고 정청래 컷오프 배후라는 소문 나니까 자기 팬 카페에 부랴부랴 해명한답시고 올린 글이 기사화 된 거고요.
이철희는 정도전이 되고 싶다고 누누히 말해 왔습니다. 전부터 대선에서 역할 하고 싶다고 몇 번 인터뷰 했고... 2015년 8월 자기 팟캐 종방에서 출마할 거라고 밝히기도 했고요. 민주당 외에는 생각해본 적 없다고도 했고.. 민주당에 돌아오려니 하필 문재인이 대표였을 뿐입니다.
2013.10.11. [오마이뉴스] [인터뷰] '최고의 전략가' 꿈꾸던 이철희는 왜 방송인이 됐나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914696
다만, 국회의원이 그렇게 매력적이지 않다. 내 지향은 최고의 전략가다. 정권교체에 나름대로 전략적 구상을 갖고 움직이고픈 기대가 크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선 국회의원이 아니면 그런 기회를 안 준다. 그래서 국회의원이 되려고 했을 뿐이다. 좋은 국회의원 하나가 할 수 있는 일은 참 많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 역할은 별로 탐나지 않는다. 결론을 2년 뒤 내릴 생각인데 그때까지 아니 그 전까지도 거짓말은 안할 생각이다. 방송 잘해 인기 끌고 그걸 공천 받는 데 써야겠다, 그런 생각은 전혀 없다."
2013.10.29. [주간경향] [유인경이 만난 사람]‘가장 바쁜’ 정치평론가 이철희 “질 낮은 정치평론 종편 등 방송 탓”
http://weekly.khan.co.kr/khnm.html?artid=201310221510241
“방송에서 얻은 인기로 공천을 얻을 욕심은 없다. 국회의원이란 직업도 그렇게 매력적이지 않다. 내 지향은 최고의 전략가다. 정권교체에 나름대로 전략적 구상을 갖고 움직이고픈 기대는 크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선 국회의원이 아니면 그런 기회를 안 준다. 그래서 그 전략을 실천할 도구로 국회의원이 되려고 했을 뿐이다. 정치평론가로서의 효용도가 얼마 남았는지도 모르겠다. 국회의원에 도전할지 말지는 2년 정도 더 고민해봐야겠다.”
2016.01.26. [장윤선의 팟짱] 883.이철희 "만만한 야당 싫다, 뉴파티 청풍운동 박차"
http://cdnf.ohmynews.com/pcast/podjjang/pj_0883.mp3
녹취록 : http://todayhumor.com/?sisa_660406
01:05:55 국회의원 배지 달기 위해 정치하지 않겠다
→ 제가 이 방송 녹취록 올렸었는데, 복당 직후 팟짱에서 한 인터뷰 보면, 정치에 대한 갈망이 있었고, 야당 정치 하는 거 보고 화도, 났고 정도전 되고 싶어서 들어왔다 합니다. 이게 본심이죠. 문재인은 나중에 핑계된 거고.